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전 골키퍼 출신 김영광이 스스로를 ‘무통맨’이라 자처하며 벌인 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통증에 강하다는 자신감을 증명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다름 아닌 비수면 내시경이었는데, 그 과정과 반응을 정리해봤어요.
‘무통맨’ 자처, 김영광의 자신감
김영광은 방송에서 스스로를 ‘무통맨’이라 부르며 통증에 강한 체질임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어요. 이런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가 방송 안에서 하나의 콘셉트로 자리 잡으면서, 다른 출연진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가 됐어요.
결국 김구라가 “직접 증명해보라”는 취지로 도발했고, 이를 계기로 김영광은 인생 첫 비수면 내시경 검사에 도전하게 됐어요. 수면 마취 없이 위·대장 내시경을 받는다는 건 상당한 고통이 따르는 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 도전 자체가 방송의 핵심 볼거리가 됐어요.
비수면 위·대장 내시경 도전 과정
방송에서 김영광은 비수면 상태로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모두 진행했어요. 일반적으로 비수면 내시경은 상당한 이물감과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영광은 검사 도중 특별한 표정 변화나 몸의 움직임 없이 시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심지어 검사 도중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을 유지했다는 점이 화제가 됐어요. 대장 내시경 도중에도 스코프가 계속 들어가는 상황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함께 지켜보던 김구라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 위 내시경 – 비수면 상태로 진행되는 동안 화면을 직접 확인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어요.
- 대장 내시경 – 김구라가 자신의 비수면 대장내시경 경험을 언급하며 “힘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김영광은 이번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의료진도 인정한 ‘무통맨’ 타이틀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 역시 김영광의 반응 없는 모습에 놀라며 ‘무통맨’ 타이틀을 인정했다고 전해졌어요. 의료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예외적인 반응을 보인 셈이라, 방송 화제성이 더욱 커졌어요.
다만 검사 결과에서는 뜻밖의 반전이 있었어요. 대장 내시경 도중 큰 폴립이 발견됐고, 이 폴립은 검사 자리에서 바로 제거됐어요. 통증에는 강했지만 실제 건강 상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된 셈이에요.
방송 반응과 화제성
이 에피소드는 2026년 1월 방송을 통해 공개됐고, 여러 연예 매체가 앞다퉈 관련 소식을 보도했어요. ‘무통’ 자체 캐릭터의 예능적 재미와 함께, 실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특히 통증에 둔감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실제 건강검진에서는 이상 소견이 발견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무통이어도 검진은 꼭 받아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어요.
비수면 내시경, 실제로는 어떤 검사일까
일반적으로 비수면 내시경은 수면 마취 없이 진행되는 만큼 검사 중 이물감과 통증을 고스란히 느끼게 돼요. 그럼에도 회복 시간이 짧고 검사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비수면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반면 수면 내시경은 마취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돼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지만, 검사 후 일정 시간 회복이 필요하고 당일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어요. 김영광의 사례처럼 통증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와 선호에 맞춰 두 방식 중 하나를 권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