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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스퀘어 3층 명품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코앤코(Co&Co)

서민당총재 2012.02.23 07:00

제니스스퀘어 3층 명품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코앤코(Co&Co)


오늘이죠?
이글이 발행되는 시간쯤이면 해운대 마린시티(우동)에 제니스 스퀘어가 오픈될겁니다. ^ ^
사실 오픈은 1월에 되었지만 가오픈이고 그랜드오픈(?)이 목요일 오늘 일 겁니다.
그래서 오픈하기전 먼저 제니스스퀘어에 들렀습니다.
이유는.... 지인분이 3층 명품관에 테이크아웃 전문의 커피전문점을 오픈하거든요. 아~ 부러워~ 


카페 코앤코가 정식 명칭이고 제니스 스퀘어의 A와 B동을 잇는 건물 중앙에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 들어가는 입구의 문의 디자인이 멋지더군요.
열어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의 배경은 한국이라는 느낌이 안들고 외국의 한 가운데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제일높은 건물에 둘러쌓여진 이 이상함은 외국 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일본인 캐릭터 히로가
뉴욕으로 시간여행을 했을때의 느낌이 들정도로 신선하더군요 ^ ^;; 

  

코앤코 내부에서 보이는 창밖의 모습입니다.


다시 코앤코 이야기로 넘어가서 코앤코의 내부디자인은 모던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무의 일렬로 배열된 형태의 디자인이 천정에 있더군요.
요즘 리모델링된 건물들을보면 이렇게 깔끔한 디자인이 많이 나오던데, 이런 분위기 완전 좋아합니다.
그리고 들어갔더니 지인분이 바로 물어보더군요

지인분 : 사진기 들고왔죠!?!?!  
나: ..... 전 언제나 폰카

지인분 : 0ㅁ0;;; 왜요? 잘찍어줘야지?!!?
나: ..... 내 블로그에 솔직히 음식점 홍보한다는게 말이나 됨?!?!
지인분 : .....-_-;;;; 쳇! 그렇긴 함. 여튼 다음에 사진기로 제대로 찍어서 글좀 써줘봐요!!
나: 넹~~~(2017년까지 사진기 살 계획 없음 ... 2017년 쯤에 재대로된 리뷰가 될 듯함)



가오픈이지만 커피를 한잔 먹었습니다.(뒤에서는 인테리어 공사가 막바지더군요)
시원하게 프라푸치노와 프레즐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물론 돈은 제가 안내고 같이가신 사장느님께서 계산 ㅋㅋㅋㅋ 인생이 협찬임 ^ ^;;;
그리고 오랫만에 정식 프라푸치노 쿠앤크 한잔과 프레즐을 먹었습니다.
요즘들어서 믹스정도 밖에 먹지 않았는데, 간만에 즐거운 커피한잔은 생활의 활력소를 가지고 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치즈가 듬뿍인 음식을 좋아하고 커피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저에게 커피숍만큼 즐거운 곳은 없습니다 ^ ^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멤버들끼리 문닫고 놀았습니다. -_-;;; 장사는 안하고 포스팅을 어떻게 해달라 이런이야기는
전혀없이 그냥 수다를 떨다가 제가 커피매니아(중독자)라는 것을 알고 멋들어진것을 하나 꺼내주더군요...

아.... 이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고양이똥 커피!
이렇게 말하니 너무 교양없이 보이지만 이 커피... 제 생에 마셔볼까 했는데, 여기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루왁커피

세상에서 가장비싼 커피로 1파운드당 $120~ $600에 이르는 초호화 커피입니다.
부산에서 루왁커피를 마셨다는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Kopi는 인도네시아어로 커피를 뜻하며, luwak은 현지어로 말레이사향고양이를 뜻하는 단어다. 이 사향고양이는 곤충, 소형 포유류, 소형 파충류의 알 및 갓 깬 병아리, 몇몇 과일 등과 함께 먹이로 커피 열매를 섭취한다. 커피 열매가 말레이사향고양이의 소화 기관을 거치는 과정에서 외피와 과육이 제거되고 커피 원두만 남는데,  속의 효소가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커피의 향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콩은 커피 열매의 안쪽 껍질로 싸인 채 배설된다. 이런 과정을 거친 커피 콩은 세척 과정을 거치고, 커피의 복잡한 향미를 잃지 않을 수준에서 가볍게 볶아진다.

예전에는 사향고양이가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배설을 하는 특정 장소를 찾아, 배설된 커피 콩을 수집하곤 했다. 요즘에는 사향고양이를 사로잡아 커피 열매를 먹여서 배설을 하게 하여 그 커피 콩을 판매하는 방식을 취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실제로 눈앞에서 누왁을 갈아서 핸드르립으로 한잔 만들어 주더군요 ㅠ,.ㅠ
눈앞에서 수십만원이 갈리는 것보니 솔직히 대박 신기했습니다.
앉아서 사진도 안찍고 쳐묵쳐묵하고 있었는데, 루왁보고 신기하다고 사진찍는거 보고는 어이없어하더군요.
어쩔 수없잖아요..... 커피는 나의 관심사에 상위에 랭킹되어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평생 언제 보겠습니까? 직접갈고있는 본인도 한 3년만에 마셔본나고 하더군요^ ^
(5년이었나?? 말하는게 귀에 들어와야지......)

그리고 한잔!


한잔 마셨습니다. ^ ^ 어땠을까요?
한마디로 맛있었습니다.
전문가들같은 맛의 평가는 저에게 기대하지 않으실거니 그냥 말하는데, 괜찮았습니다.

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사람이 아니라 이런 고가의 커피를 잘 표현할줄 모르겠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약간 탄듯한 향과 깔끔한 느낌은 괜찮게 다가왔습니다.
아마도 가격을 알고 마셔서 그런걸까요? ^ ^
전세계의 커피애호가들이 극찬한다는 루왁은 저에게는 맛있는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왁을 먹어봤다는 느낌은...음 차도남이 된듯한 그런느낌? 차도없는 남자 그런겁니다. OTL  
신세계와 구세계를 아우르는 중간적인 맛은 아니고 맛있는 그리고 깔끔한 커피! 입니다.

솔직히 제돈주고 마시라고하면 안먹겠어요 0ㅁ0;;;
전 가난하거든요~ ㅎㅎㅎ ^ ^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서 가게구경을 끝내고 나왔습니다.
해가 저물어서 나왔는데, 이 빌딩들 속에서도 야경은 좋더군요


명품관은 8시에 폐점이라 그 시간에 맞춰서 내려왔습니다.
제니스 스퀘어에 들러서 쇼핑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서민당보고 왔다고 해보세요
혹시 서민당보고 왔다고하면 압니까? 서비스 잘해줄지...
아니면... 그런사람 많으면 제가 나중에 루왁이라도 한잔 더 얻어먹을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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