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당 이야기

2012년 새해에 거제도 갔다왔습니다.

2012년 새해에 거제도 갔다왔습니다.


매년 가는거지만 이번년에는 저 혼자 버스를 타고 부산에서 거제도로 직행했습니다.
옛날에는 구포까지가서 버스를 타고가야했지만 우리집 옆인 노포동에서도 거가대교를 통한 노선이 생겼더군요.
거가대교 교통비가 10000원인걸 책정해보면 제가 차를 몰고간다고 생각하면 완전 공짜라고 할까요?

버스다코 지하철타고가도 약 3~6정거장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라 오후에 한산한 시간에 맞춰서
노포동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은 가는것이라 그다지 반갑거나 그렇지는 않더군요 ^ ^
하지만 보통때보다는 많은 사람이 있는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ㅋㅋ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말자 바로표를 끊었더니 약 40분 정도의 여유시간이 나오더군요.
이정도 시간이면 다시 집에갔다가 커피한잔하고 와도 될 정도의 시간이기는 했지만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바로옆에 붙어있는 지하철역과 시내 버스정류장은 자주 이용하지만 터미널은 이용할 일이 없었거든요 ^ ^


그런데... 사실 둘러볼데가 없더군요 -_-
대합실을 제외하고는 늘 보는 곳이고 터밀널이라 오뎅을 사먹자니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노래나 들으며 서성이다 바로 버스타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많이 한산하더군요.
대부분 금요일에 출발을 했는지, 아니면 자가용을 이용해서인지 크게 복잡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취학시절에 버스를타고 거제도를 가려면 엄청나게 긴 줄때문에 오줌도 참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러광경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버스를 타고가다보니 슬슬 해가 저물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멋진 사진등은 찾을 수 없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거제도를 가실분이라면 꼭 버스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빠르고 괜찮았습니다.

막히면 4시간 이상 걸리던 그 길도 1시간 30분만에 거제도 고현에 도착했습니다.
마산, 창원, 충무를 거쳐서 가던 그 곳이 이제는 부산, 고현 이렇게 다이랙트로 오게될줄이야... 9ㅁ9;;;
놀랍기 그지없더군요 ㅎㅎ

그렇게 고현 버스터미널에 도착!!


고현 버스터미날을 역시 아직은 작았습니다.
사람이 사는 인구때문인지 아직까지는예전의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산터미널에서 안먹었던 오뎅을 여기서는 괜히 먹고 싶어서 2개정도 집어먹었는데,
나름 맛이 괜찮아서 막 먹을뻔했습니다. ㅋㅋㅋ 다이어트 중인데 -_-;;


그리고 이제 제사를 지내고 집으로 왔네요.
혼자 가니 이런것은 좀 좋네요.
누가 보채지도 않고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고 말이죠.


2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