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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13:49 / 쿠당탕탕
우리나라는 현재 MMA, 즉 종합격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홍만의 K-1행으로 입식타격인 K-1이 대중화 되었고 그 와중에 최고의 격투 스포츠라 인정받고 있던 복싱은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무시당하는 신세이다.

정말 세계 어디에서도 복싱이 이렇게 인기없고, 무시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물론 나도 복싱보다는 MMA를 좋아한다. 사실 MMA보다는 입식타격인 K-1을 더 좋아하지만 요즘 K-1은 별로라서 MMA쪽을 더 많이 본다.
내가 MMA나 K-1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연 킥이라는 것과 관절기의 사용가능이다. 어렸을때 격투만화를 보면서 자라서인지 발차기를 유달리 좋아해서 복싱보다는 킥복싱, 무에타이 관련을 좋아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복싱이 이리도 인기가 없을까. 뭐 우리나라에서 복싱챔피언이 없기도 하지만 있을때도 웬지모르게 복싱의 인기는 별로였고, K-1에 진출한 복서들이 룰에 적응 못하고 털리는 것을 많이 봐서 킥복싱이 복싱보다 강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오늘도 열심히 웹서핑중 간만에 복싱 영상을 봤다.
아놔~ 정말이지 놀랍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경기는 중계를 해줬으면하는데 꼭 이런걸 저화질의 유투브에서나 봐야하니.... 아깝기 그지없다. 복싱 동영상 올라오던데도 짤려서 구하기도 힘든데 말이다.



솔직히 나같은 복싱팬이 아닌사람들이 보면 저 펀치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K-1이나 MMA같은 경우는 친구들과 보면 대부분 못보는 주먹이나 기술은 내가보고 설명해주는 편이데 복싱같은 경우는 나도 못보는 펀치가 허다하다. -ㅁ-;;;; 펀치 스킬은 정말이지 예술이다.

상대편 선수의 안위가 걱정이 될 뿐이다.
[http://cafe.naver.com/andyhug/175735 포스트에서 봤음 이제는 이 카페도 잘 안가게 됬네..]

그리고 타 격투기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격투기를 사랑한(?) 나머지 타격투기를 폄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딴짓좀 안했으면 좋겠다. 룰이 다르면 경기력도 달라지고, 스타일도 달라지는데 뭐때문에 그딴식으로 까고잇는지 모르겠다. 그 1순위가 스포츠 짜리시들이지만 말이다. 어디서 보지도 않는 것들이 제목막 쓰레기 같이 만들어서 사람들 분쟁 일으키는지.

여튼 다시 복싱붐이 왔으면 좋겠다. 저 현란한 주먹들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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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민당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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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rince 2008/11/20 15:0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른 주먹이 정말 전광석화 같네요. 저 역시 이종격투기를 매우 좋아하는데, 모든 격투기의 기본은 복싱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라운드 기술이 허용되는 격투기도 종아하지만, K-1을 조금 더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복싱 기술을 그나마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인듯 합니다. ^^

    • BlogIcon 서민당총재 2008/11/20 15:27  Modify/Delete  Address

      스텐드에서는 복싱, 그라운드에서는 레슬링이 기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이것저것 섞여서 요즘의 종합이 나온거 같아요.

  3. BlogIcon jukun 2008/11/23 23:5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복싱경기를 보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남자는 두 주먹과 자신감이죠. 멋있네요.

    • BlogIcon 서민당총재 2008/11/24 00:16  Modify/Delete  Address

      전 어렸을때 tv시청을 거의 못했습니다.
      그래도 때리고 치는것을 보는것을 좋아해서 싸움구경은 많이 했습니다.^ ^

  4. rr 2008/11/27 07:19  Modify/Delete  Reply  Address

    복싱이 최고죠..

    솔직히 종합격투기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알고보면 훨씬 더 재밌습니다.

    제가 보기엔 종합격투기는 이건뭐 복싱어설프게. 발차기 어설프게, 레슬링 어설프게..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실전에서 발린다 어쩐다 하는데 그것도 모르는겁니다. 아주 유치한 발상이죠
    효도르가 알리 전성기때 알리 때려눕힌다 하더라도..조 프레이져 한테 턱주가리 한방 맞고 뻗을수도 있는 거구요. 실전에 뭐가 어쩐다 저쩐다 하는 사람들은 싸움 해본적도 없을 뿐더러~ 아~~주 유치한 분들이죠..(제가 어렸을때 아버지한테 이소룡이 쎄냐 이연걸이 쎄냐 귀찮게 굴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복싱은 스포츠로써의 그가치가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최초의 스포츠라고도 하죠..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만큼
    전설적인 선수들..명장면 스토리...
    정말 알고보면 재밌는 복싱 화이팅!

    • BlogIcon 서민당총재 2008/11/27 11:10  Modify/Delete  Address

      개인적으로 종합을 더 좋아하는데 그렇게 까시면.. ㅎㄷㄷ

      뭐 그렇다고 해도 복싱의 굉장함은 이해합니다. 30대만 되면 그 세계에서는 거의 이탈을 해야하니까요.
      그만큼 격한 운동이고 너무나 전문적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너무 저평가되는 종목이라 아쉬워서 적었습니다. ^ ^

  5. asdf 2008/12/07 03:12  Modify/Delete  Reply  Address

    라이트 스트레이트 레피트 어퍼. ㅎㄷㄷ 피니쉬 쩌네요. 무섭다. 정말 상대 선수의 안위가 걱정될 뿐입니다. 딱 카운터 펀쳐라고 생각했는데 피니쉬로 들어간 라이트 카운터는 정말 예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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