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명작 페르소나4 더 골든을 포기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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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ITA, 명작 페르소나4 더 골든을 포기하다.

서민당총재 2015.07.20 12:04

PS VITA, 명작 페르소나4 더 골든을 포기하다.


PS VITA에서 손에 꼽히는 명작이라 불리는 <페르소나4 더 골든>을 플레이하다 손을 놓았습니다. 해본사람들 열에 아홉은 명작이라고 칭하는 게임이지만 아쉽게도 제가 그 열에 하나에 해당하는 놈이었다는 겁니다. 그 망할 <성마도이야기>도 엔딩을 봤는데!


참고로 여기 등록 된 사진들은 귀찮아서 스샷 안 찍고 구글에서 업어왔습니다.



게임 자체를 보자면 아주 괜찮은 게임이라고 느껴지지만 게임은 역시 자기 취향에 맞게 즐겨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한판이었는데, <P4G>는 턴제 RPG와 함께 커뮤니티 시스템이 아주 중요한 게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커뮤니티 시스템이 저에게는 가장 불편한 점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죠. 마치 미연시를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희대의 명작 <동급생>마저 플레이하지 않은 저에게 이놈 저놈 만나러 다니는 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정말 힘들더군요.



시나리오 진행도 어느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진행되기에 빠른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그 사이 즐길 수 있게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게 저랑 안 맞다보니 정말 힘들더군요. 계속 전투, 전투, 전투... 스토리도 일상이라 일상에 지친 제가 하기에는 코드도 안 맞고. 그래서 접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휴대용 게임치고는 볼륨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네요. 그래픽도 괜찮고, 노래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명작이라 평가받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물론 저와 안 맞았지만 게임이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것을 플레이하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구 오늘 <오보로 무라마사>를 구매하고 <P4G>는 접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하려고 했는데, 폰에 전화번호 인증이 안 돼 <카카오페이> 가입이 불가해서 오늘 고객센터에 전화번호 확인 요청하고 PSN으로 디지털 구매했습니다. 결국 명작이고 뭐고 취향에 안 맞으면 개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비타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플레이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열에 하나인 저같은 놈 보다는 아홉인 분들이 많으니 게임 자체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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