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시즌4 그랜드파이널 판을 뒤흔든 트롤링의 귀재 김경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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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시즌4 그랜드파이널 판을 뒤흔든 트롤링의 귀재 김경훈

서민당총재 2015.06.28 06:31

더 지니어스 시즌4 그랜드파이널 판을 뒤흔든 트롤링의 귀재 김경훈


엄청 재미있다.


이번 <더 지니어스 시즌4 그랜드파이널>의 첫 회는 성공적인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각 시즌의 캐릭터들의 레벨을 볼 수 있었는데, 이대로만 쭉 이어진다면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본 경기의 평가

첫 경기는 정말 경기가 무엇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잘 플레이했다 생각하는 플레이어는 이상민, 그 다음이 이준석, 그리고 예상외로 최정문입니다.



이상민은 전체적은 흐름에 가장 중요한 역할과 사람들을 잘 활용했고, 이준석의 돌출행동도 예상하고 그를 이용해 생명의 징표까지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의 경우에는 시즌1 1회 탈락 때문인지 거대연합에 대한 적의를 들어내면서 경기의 흐름을 흔들었죠. 단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 적대적인 모습이 너무 적나라게 드러났다는 것이 오점이라면 오점. 그리고 시즌1 최약체로 평가되었던 최정문은 이상민의 비수를 당당히 맞서 아무도 모르게 블러핑하면서 폭탄을 돌려 멋지게 살아남았습니다.



이런 멋진 경기가 나오게 된 경위는 정말 어이없게도 저들의 플레이가 아닌 단순한 한명의 트롤링에 의해서라고 보는데, 바로 희대의 트롤러 김경훈 때문입니다.이 판은 모두 그가 만들었다!

미친 트롤러는 정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플레이로 사람의 혼을 빼놓는데, 이를 적극 활용한 이상민 마저도 사실 마지막가지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했고, 아마 앞으로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딴에는 두 연합에 걸쳐 조율을 하면서 승리를 도모했지만 이게 가장 큰 문제로 연합들에게 불신을 심어주게 되었고, 나름 이걸 또 만회한답시고 한 짓이 “사형수” 카드를 습득하는 상상도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1/9확률로 어찌 바로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의도치 않게, 임요환에게 통수를 쳐버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임요환은 그것도 다 이해하고 받아줍니다.요환갓! 근데 이걸 또 바꿔서 이상민한테가서 이거 바꿔달라고 징징데는데... 완전 바본줄....




그리고 이 플레이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주고 이를 활용해 이준석과 이상민이 판을 흔들었고, 그 비수가 최정문에게 향하지만 그걸 다시 최정문은 유정현피닉현에게 넘겨서 피닉스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정현이 1라운드에서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완전 졸잼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즌1 사람들이 판을 장악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의 승리를 위한 계산은 오현민이 했지만 경기의 주 내용은 시즌 1에서 1회 탈락,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인물 둘이 멋지게 자신의 입지를 보여준 것 같고, 이상민의 경우 메인메치 우승 그리고 마지막 변명으로 사람들에게 그나마 적의를 희석시킴으로 최고의 상황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 반해 다른 시즌 사람들은 대부분 특히 시즌3 멤버들인 이게 뭔 개판인가 싶은 모습을 보여는데 시즌3에서는 경기에 집중했던 만큼 이런 난전에 많이 휘둘리는 모습도 재미있네요. 벌써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재미난 점

김경훈의 행동은 나비효과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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