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후기 본문

잉터테이먼트/만화영화(문화컨텐츠 리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후기

서민당총재 2015.04.24 13:21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람후기


23일 개봉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의도치 않게 개봉 당일 관람했어.
사실 2주 정도 지나서 사람 좀 빠지면 갈 생각이었는데 어째저째 공짜표가 생겨서 룰루랄라 갔지.

일단 간단하게 조금 정리하자면 울트론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계획된 마블 시리즈의 중간에 위치한 작품쯤이라 뭔가 조율한다는 느낌인거 같다고 할까?


<스포일러 있음>




첫 작품이었던 어벤져스에서는 각 영웅들이 난잡한 과정에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울트론에서는 분란의 요소는 있지만 그래도 서로를 신뢰해서 그런지 딱히 ㅅㅂㅅㅂ 거리지는 않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느낌이 이제 ‘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

그리고 난 이런 슈퍼 히어로 영화를 보면서 하는 기대는 얼마나 때려 부술까 인데, 그런 점에서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그럼에도 각 히어로 당 액션신들은 충분히 필수요소는 챙겼다는 느낌이야.


울트론을 보러 가기 전에 복습을 할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할 건 없었던 거 같아... 라고 생각은 했지만 난 워낙에 이런 슈퍼히어로를 좋아해서 틈틈이 관련 내용도 찾아보고 웬만한 히어로 드라마도 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미리 알고가면 좋은 부분은 역시 ‘차타우리 셉터’ 이 셉터는 <어벤져스>에서 로키가 들고 왔다가 사용한 셉터인데, 그냥 놔두고 끌려가서 이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서 쉴드 내부에 있던 ‘히드라’가 챙겼어.




이게 바로 <가디언 오브 갤럭시>, <캡틴 아메리카>에 등장했고, <토르>에 등장했었던 인피니티 잼 중 하나. 즉 마지막(?) 어벤져스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준비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중요 아이템이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서 어벤져스의 중요 아이템이란거지.

아무것도 모르고 이번 울트론을 보러 간다면 적어도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는 봐야한다는거야. 그래야 지금 상황이 왜 이따위로 굴러가는지 알 수 있으니까.


+추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프리퀄 만화도 보면 괜찮음


그리고 재밌는게 앞서 개봉한 작품이 많다보니 등장인물도 아주 많이 등장하는데, 많은 수 의 인원들이 카메오로 등장하고 있는데, 잠시 등장하지만 각 히어로들이 가진 내용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데, 특히 패기 카터의 등장은 눙물이...

기대했던 필 콜슨(쉴드 국장)과 버키(윈터솔져), 닥터 스트레인지(셜록)도 안나온다는 점.
이 들의 등장은 조금 기대했는데, 다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어.

‘윈터솔저 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괜찮은 느낌’ 이었다는게 개인적인 총평.




전체적으로 영화를 본 느낌은 저렇게 적었고, 히어로별로 적어보겠어!!

아이언맨은 정말 최고의 캐릭터라고 생각되는데, 특히 캡틴 아메리카와 같이 있을 때 그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느낌이야. 두 캐릭터가 완전히 다른 노선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

영화적으로 봤을 때 딱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상관없이 날 뛸 수 있는 캐릭터라 개별적으로 영화가 많이 제작될 것 같아. 특히 슈트가 나오면 나올수록 수익 창출에 있어 좋은 아이템이라서 진지한 영화보다는 조금 유쾌한 쪽으로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해.
시빌워가 계획되어 있어서 난장판 나겠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진짜 내가 젤 싫어하는 캐릭이었는 윈터솔저 보고 뻑 갔지 단 한편으로 완전히 팬이 돼버린 녀석인데, 이 녀석은 토르와 같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녀석이라 졸라 시나리오를 잘 빼야할 것 같아.

영화에서 미국대장이 삐끗하면 시나리오가 와장창 나기에 진짜 공들여서 제작을 해야한다고 할까? 그리고 캐릭이 슈퍼솔져 형태라서 인간으로 치자면 졸 쎄지만 다른 히어로랑 다이까면 좀 후달리는 분위기라 액션은 윈터솔져 급으로 잘 조정해주길...





헐크는 어벤져스가 없으면 나오기 힘든 캐릭이라는 느낌인데, 지금까지 만들어진 주연 영화는 <인크레더블 헐크> 말고는 다 말아 먹었는데, 너무 강해서 딱히 맞다이 깔 적이 없다는 거. 하지만 어벤져스, 그리고 이번 울트론에서도 헐크의 액션은 항상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고, “이것이 헐크다!” 라는 느낌이 강해 정말 어벤져스 때문에 빛을 보는 캐릭터는 헐크가 유일하다고 생각해.





토르, 이게 좀 병인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이기는 한데, 딱 신급이라서 위에 언급한 헐크같은 느낌이야. 밀려도 이상하고 안 밀려도 이상하고 그리고 캐릭터의 능력에 반해서 포스가 좀 없어. 머리도 좀 떨어지고 카리스마도 로키한테도 밀리고 영화 시나리오도 좀 망삘이라... 액션도 어벤져스에서 멋지지 단독 주연에선 그닥...





스칼렛 위치
완전히 원작의 기대를 날려버렸다고 할까? 능력적인 면에서는 괜찮은데, 매그니토와의 연관성은 날려버렸어. 엑스맨 판권이 이샵새끼에 있어서 그런지 걍 어영부영 넘겼어.
결론은 안이뻐.

퀵실버
음.... 이렇게 일회용이 될 것 이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액션은 조금 괜찮은 듯 했어 아마 이렇게 버린게 좀 캐릭 자체가 넘사벽 스타일의 액션을 구사해서 그런 것 같아.
영화에서보면 액션에서 다른 캐릭을 발라버리는 모습이 자주 보임.

단, 느낌으로는 역시 플래시보다 약해보인다고 할까?

플래시의 그 압도적인 속도감보다는 약해보이기도 해.


블랙위도우
이런 감성 캐릭이 될 줄이야! 끝!

호크아이.
내가 싫어하는 히어로 1, 2, 3위에 당당히 3위에 랭크되어있던 우리 호크아이가 이번 울트론에서 뭔가 좀 있는 역할을 했어. 놀라워....
액션이야 원래 좀 떨어지는 역할이라 이번에도 다른 녀석들이 비해서 눈에 띄는 것은 없지만 이번에는 캐릭터가 주는 분위기가 남달랐다고 할까? 괜찮았어.




비젼
울트론과 자비스 그리고 마인드 스톤이 막 꼬인 녀석인데, 좀 액션에서는 딱히 한게 없지만 조금 재미난 캐릭터가 되어버림. 아마 나중에 죽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아. 토니가 잘 살려내겠지 뭐.

팔콘, 워머신
까메오.



음 결론을 내리자면 마블 팬이라면 꼭 보기 바란다.
2번 봐라 2번!!! 난 한번 봤으니 한 번만 더 보면 되겠네.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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