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책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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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책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서민당총재 2013.12.24 22:22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책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 말은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먼저인지 인터넷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주제는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제가 이런 류의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무엇이 이 글이 수상작에 포함되었는지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연애소설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다 나중에는 테러, 대선방해까지 감행하는 그 스토리의 연결은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 자주 등장한 이슈인 고양이, 길고양이에 대한 주제, 주인공의 연애물이 끼어있고, 주인공과 몇몇 캐릭터에 적용된 성적인 그리고 약간은 변태적인 성적 묘사로 흥미위주의 글로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전문가 분들이 보기에는 무엇인가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으니 상을 주지 않았나 봅니다.



이 책에서 재미나게 본 부분은 ‘개성이 중요하다고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이 개성이 있지 않음을 인식하고 고양이를 좋아함으로서 자신이 무엇인가 특별한 사람임을 인식 한다’라는 문구는 괜찮았습니다.
이는 많은 부분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좋은 상을 받은 책이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것도 취향차이라면 취향차이겠지만, 제 블로그와서 제가 추천하는 것과 유사한 공감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사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재미없습니다.


실용서 하나 더 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재미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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