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토르: 다크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영화리뷰] 토르: 다크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서민당총재 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평점 : ★★★☆

1편은 쇠망치, 2편은 묠니르


+PS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
아이언맨 - 아이언맨2 - 인크레더블 헐크 - 토르: 천둥의 신 - 아이언맨 3 -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에이전트 오브 쉴드 - 토르 다크월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4D 아이맥스 그라비티를 보러갔는데, 아쉽게도 토르: 다크 월드에 밀려 모든 아이맥스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민하다 그냥 토르를 봤습니다.
단돈 2만원으로 느낄 수 있는 우주가 날아가버려서 그냥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할까요?
지금까지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을 영화관에서 본적이 없었지만 특이하게도 토르: 다크 월드가 첫번째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좋아하는 순위 아이언맨, 헐크, 토르, 미국대장)

영화는 전체적으로 '토르: 천둥의 신'보다 월등히 나아졌습니다.
전작에서는 능력을 잃고 인간이 된 토르와 어벤져스와의 연계를 위해서인지 조금 조잡한 감이 있었으며, 적으로 등장했었던 로키와 디스트로이어가 그닥 포스를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번은 전체적인 구성이 아주 괜찮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적은 고대의 적인 다크엘프 입니다.

다크엘프가 적으로 등장하지만 사실상의 적은 다크엘프들이 사용하는 에테르라는 물질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힘은 큐브와는 또 다른 힘으로 토르에서는 강대한 적보다는 엄청난 미지의 힘을 상대로 많이 싸워옵니다.



그리고 이 토르: 다크월드의 시작과 동시에 생각난 것은 바로 헬보이: 골든아미 였습니다. 첫 등장에 나왔던 다크엘프들의 모습이 아마도 헬보이의 엘프들과 너무나 흡사해서인지 보는 동안 계속 헬보이의 엘프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인지 더 재미나게 봤습니다.


허나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요소요소가 재미있었지만 전작과 이어지는 부분과 유머가 복합적으로 등장한다면 토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코드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 과격 액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마블 무비 프로젝트는 이제 수년에 걸쳐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한도전을 보면서 웃는 사람과 웃지못하는 사람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몇 편 안되어서 따라잡기에는 부담이 없지만요 ^ ^


한마디로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르에서도 멋진 스토리를 원하지만 저같은 경우 그런 스토리를 원하지 않습니다. 내적 갈등이나 자아실현은 좀 그럴듯한 사람들이 해야 재미있고, 토르같은 캐릭터를 통해서 시나리오적인 디테일과 스릴러나 미스테리 같은 것을 요구한다면 더 재미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액션과 마법이 난무하고 유머가 늘어난 토르는 전작이었던 천둥의 신 보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 이 수준이라면 앞으로 개봉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도 기대가 됩니다.


+PS 토르 보다 로키?!

특이한 것은 악역이었던 로키가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죠.

영화에서는 악역이었지만 촬영에서의 훈훈한 모습과 팬을 대하는 젠틀한 모습, 그리고 어벤져스에서의 유머스러움, 코믹콘의 등장 등 대중을 장악한 것은 토르라기보다는 로키인 것같습니다.


+PS 내심 기대한 장면?!

솔직히 마지막에 힘겨워 하는 토르의 일발역전으로 토르가 디스트로이어를 입고 싸우는 건 아닐까라는 기대를 했지만 역시 망상에 지나지 않았네요 ^ ^;;; 전 전작이나 크로스오버된 작품들과 연계되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쓸데없는 기대를 했으니까요.


토르: 다크 월드의 떡밥은?


극장에서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자 기대감을 감추지못하고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빠져나가더군요.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마블 유니버스 시리즈라면 당연 떡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려야하는데, 그러던 와중에 쿠키 영상(시크릿 무비)이 나오더군요.



토르의 친구들이 콜렉터에게 찾아가 인피니티 젬을 맡기는 장면이었습니다.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나온 대사는 인피니티 스타(인피니티 젬) 즉, 다음 등장할 적은 타누스라고 보여집니다. 악 그 이상의 존재 우주를 멸망시키는 존재. 그리고 콜렉터의 대사 5개만 더 모으면 된다. 인피니티 건틀릿을 가지고 무슨짓을 할지... 급이 너무 높아져서 기대만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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